2021-01-30 00:25:00
늦었지만 2020년 결산해본다.
일단 코로나... 코로나 때문에 바뀐 삶은 명확하다. 집에 있고, 마스크 쓴다.
어머니가 어깨 수술을 했을 때 못 찾아뵈었다. 생신 때 못 찾아뵈었다. 제주도 여행은 미루고 미루다가 3차 대유행 직전에 다녀왔다.
셜록 시즌 나온거 다 봤다.
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1 다 봤다. 너무 재미있었다...
젤다 야생의 숨결 영문판으로 깼었는데 한글판으로 한번 엔딩 봤다. 한글판 굳이 안 해도 되었을 것 같다... 영문판할 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(나는 모르는 단어나오면 하나하나 다 찾아가며 게임하는 스타일이다...). 다시 해도 잘 만들었더라
판타지 사전 책 다 읽었다. 게임을 만드는 사람은 정말 한번쯤 봐두면 좋을 책이다. 2020년에는 저렇게 백과사전식 책이 몇권 더 나온 것 같다
집콕생활하면서 많이 정리했다. 신박한 정리를 보고 아이들도 필요와 욕구로 정리했다
턱걸이를 1개 이상할 수 있게 되었다. 근데 문이 벌어졌다...
동물의 숲 애들이랑 열심히 했다. 코로나 대박 동물이 숲
집에서 회사 노트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다. 내 시간이 없어졌다. 너무 회사 일만 한다. 적절하게 책도 봐야하는데 책을 안 보게 되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