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-12-31 19:25:00
2022년은 코로나로부터 일상 생활을 되찾아가는 한 해였던 거 같다. 이제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한다는 것 외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다. 캐리비안 베이도 (마스크를 쓰긴 했지만) 큰 불편없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
게임
- 세키로를 연초에 많이 했던 것 같다. 다크소울3 이후 오랜만에 열심히 한 게임이었다. 스팀의 최종 1개의 업적(모든 스킬 다모으기) 빼고 업적을 대부분 달성했다
- It takes two 는 아이들과 함께 엔딩을 2번 봤다. 아이들의 게임 실력이 엄청 올라간듯
- 엘든링은 생각보다 취향이 안 맞고 그 당시에 시간이 없었음 ㅜㅡ
- 버파5 Ultimate Showdown은 올해의 게임. 매뉴얼과 공략을 찾아볼 정도로 열심히 했다. 슌으로 레벨 38까지 승급해봄
개발
- Rust 언어를 좀 더 훑어봄. 개념만 들어보다가 공식 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면서 따라가봄. 아직 뭔가를 만들어 본 게 없어서 아쉬움. 뭔가 재미있게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 좀 더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함
- github commit 한것도 몇개 되지 않는다 ㅠㅜ
- 블로그는 딱히 글 쓴 것도 없다. 그나마 랜선 뽑기 테스트(https://blog.wimy.com/470/) 한게 볼만하다
여행
- 칠갑산 얼음분수축제
기타
- 연초 설날에 온가족이 코로나에 걸렸었다. 불행중 다행으로 주위에 전파는 안 되었고, 네 명이 다 같이 걸려서 그나마 편했다
- 작년에 키워서 알을 받은 장수풍뎅이가 태어났다. 그리고 사슴벌레를 샀다 -0-
- 현재 회사에 다닌지 10년이 되어서 10주년 복지를 받았다
- 여름에 말도 안되는 폭우가 쏟아졌다. 탄천의 가로등 윗부분까지 물살에 떠내려간 잡초들이 감겨있었다
- 나윤이가 5월 초하루 촬영(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VHSlVop9TXM&t=293s)을 했다
- 캐리비안베이에 처음으로 빌리지를 빌려서 가보았다
- 중앙 공원에서 김창환의 콘서트를 처음 가봤다
- 금오산의 오리배를 타봤다
- 대전 (구)엑스포과학박물관에 갔다
- 스토리스쿨 1회 윈터페스티벌에 참가했다
- 크리스마스에 온가족이 인사동에 갔다
- 코로나 때문에 몇년간 못가던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갔다
- 아버지 칠순 사진을 어머니 생신날 가족 사진으로 찍었다
- 건후 생일 선물로 드론을 주고 드론을 날려봄. 어른이 날려도 꽤 재미있었음. 이제는 연날리기 대신 드론
- 건후 대표팀 축구. 예선탈락 -> 우승 -> 준우승 등등. 여름 이후 정말 주말마다 열심히 다녔다. 건후가 제법 축구를 잘해서 뿌듯하다
- Disney+ 구독을 해서 극장 영화 이후의 마블 시리즈들을 정주행했다